유럽 해저 케이블은 누가 절단했을까?? 중국? 러시아?
1. 🌊 유럽 해저 케이블 손상 사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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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유럽에서 해저 케이블이 잇따라 손상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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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월 25일, 핀란드와 에스토니아를 연결하는 EST 링크 2 케이블이 끊어졌으며, 이는 더욱 중대한 문제로 부각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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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상황이 지난 11월에도 핀란드와 독일, 리투아니아를 연결하는 다른 케이블에서 발생하여 우연이 아닌 의도적인 사건으로 추정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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핀란드는 이러한 해저 케이블 손상으로 인해 통신이 끊기면 고립될 위험이 크며, 완전한 수리에는 최대 7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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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문제 때문에 발트해 인접 국가들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.
2. 🌊 해저 케이블 절단 사건의 심각성 및 의심 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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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저 케이블 절단 사건은 국가 전체의 통신을 차단하고, 복구 비용이 수십억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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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의도된 공격 행위로 간주해야 한다는 주장이 존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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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의 국방부 장관은 두 개의 해저 케이블이 하루 차이에 절단된 것은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고 언급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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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건의 범인으로 러시아와 중국이 주요 의심 대상이지만, 양측 모두 자신들의 연루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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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저 케이블의 절단은 많은 국가에서 통신의 99%를 차지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기 때문에, 향후 보안 문제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.
3. 🌊 대만의 해저 케이블 위협과 스타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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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저 케이블은 대만의 통신에 필수적이며, 15개에 불과한 케이블이 끊어지면 대만은 암흑 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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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은 이미 대만의 한 섬으로 가는 케이블을 끊은 경험이 있으며, 전쟁 상황에서는 통신망을 차단하여 군사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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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은 비상시에 대비해 위성 통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, 스타링크와 같은 위성 시스템이 대안으로 제시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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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대만 정부는 스타링크의 운영에 있어 라이선스 문제와 지분 요구로 인해 현재 스타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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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론 머스크가 대만의 통신망을 중국에 의존하게 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, 대만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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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저 케이블은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, 대만이 위태로운 나라라는 점이 강조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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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은 중국과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, 200km 떨어져 있는 점에서 섬나라로서 해저 케이블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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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과 연결된 해저 케이블은 단 15개로, 이들이 끊기면 대만은 통신의 암흑 상태에 빠질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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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에 중국의 선박이 대만의 한 섬으로 가는 케이블을 끊은 사건이 있었으며, 이는 군사적 위협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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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과의 전쟁 시 처음으로 공격해야 할 부분이 통신망이라는 점에서, 해저 케이블의 차단은 전투에서 중요한 전략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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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은 상황에 따라 전쟁이 아니더라도 경제적 피해를 우려하여 공포에 떨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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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은 중국의 해저 케이블 차단에 대비하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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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저 케이블이 통신 수단을 차단당하면 전쟁에서 패배할 수 있어, 대만의 대응이 중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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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은 접속을 보장하기 위해 위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, 이는 다양한 위성 기술의 활용을 포함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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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성 통신의 대표 주자는 스타링크이며, 이를 사용하면 중국이 통신을 방해하더라도 연결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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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링크는 6,000개 이상의 위성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 일부 위성이 떨어져도 자체 복원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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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의 사례에서 보듯이, 러시아가 통신망을 공격했지만 스타링크를 통해 서방과의 연결은 유지되었고, 이는 군사적 활용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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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대만은 스타링크 사용에도 불구하고 비상 상황에서의 우려가 존재하며, 대만의 입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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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에서는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이 현재 사용 불가능한 상태이다, 이는 대만 정부가 스타링크의 라이선스를 허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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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정부는 스타링크가 대만에서 사업을 하려면,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그 지분의 51%를 자신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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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정부가 요구하는 51% 지분은 스타링크의 운영과 통제 권한을 대만 쪽에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, 이는 비상시 통신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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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론 머스크는 중국 시장과의 연결이 깊은 인물로, 대만 입장에서는 스타링크에 대한 의존이 곧 중국의 영향력에 노출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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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이유로 대만 정부는 스타링크와의 협상이 급함에도 불구하고 지분 요구를 통해 통제권을 확보하려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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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은 머스크가 대만을 위해 중국 시장과의 관계에서 선택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으며, 테슬라의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2.4%라는 점이 그 근거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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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스크는 대만이 중국의 통제를 받으라는 발언으로 대만 국민들 사이에서 신뢰를 잃었으며, 머스크의 발언은 친중적인 태도로 해석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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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은 중국의 공산당이 마음에 안 들 경우, 다음날 0%의 판매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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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만의 군사 보호 비용을 GDP의 10%로 요구하며 대만의 신뢰를 더욱 떨어뜨리고 있으며, 대만이 현재 사용하는 국방비는 단 2.5%에 불과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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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따라 대만에서 테슬라 불매와 같은 반발이 일어나고 있으며, 신뢰 부족으로 인해 대규모 통신망 구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.
4. 🛰️ 대만의 독자적인 위성 인터넷 계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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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정부는 2023년에 대만 우주청(TASA)을 설립하고, 자체적인 스타링크 대안을 만들고자 하는 위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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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은 2026년까지 첫 번째 위성을, 2028년까지 두 번째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지만, 통신망 구축을 위해 여러 개의 위성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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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은 국가 안보 문제로 인해 예산을 문제 삼지 않고, 미국과 유럽의 지원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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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은 유럽의 유텔셋과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나, 유텔셋이 현재 부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만의 필요를 충분히 충족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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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의 기술 부장관은 유텔셋의 서비스가 아직 대만에 충분한 용량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, 상황이 어렵다고 강조했다.
5. 🚀 대만의 대안 및 아마존 쿠퍼 프로젝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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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은 목표 실패가 아니라 대안을 찾고 있으며, 아마존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 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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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존의 쿠퍼 프로젝트는 블루 오리진과 협력하여 진행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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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퍼 프로젝트는 위성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계획으로, 스타링크와 유사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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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존이 참여함으로써 이 프로젝트는 상당히 중요한 규모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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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서, 아마존 쿠퍼는 스타링크의 경쟁자로 여겨질 수 있다.
6. 🚀 스타링크와 아마존 쿠퍼의 경쟁 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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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존의 쿠퍼 프로젝트는 스타링크와의 경쟁을 위해 3,000개의 위성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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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프 베조스는 블루 오리진을 통해 우주 산업에서 더 많은 수익을 낼 계획을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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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스크와 베조스의 우주관은 상반되어 있으며, 머스크는 지구의 대격변을 우려해 화성으로의 이주를 주장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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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, 베조스는 지구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오염 산업을 우주로 이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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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스페이스X는 매주 약 60개의 위성을 발사하며, 블루 오리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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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존의 쿠퍼는 스타링크에 맞서 총 3,000개의 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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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은 스타링크의 경쟁자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와 협력하여 비상시 통신망을 구축하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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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링크의 최대의 경쟁자는 베조스라는 사실이 대만의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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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조스는 과거에 함께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했으나 현재는 서로 간의 경쟁의식이 강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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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존의 CEO에서 물러난 베조스는 블루 오리진의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신의 에너지를 우주 산업에 집중하겠다고 결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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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조스는 아마존 CEO에서 블루 오리진으로 역할을 전환하고, 우주 기지 근처에 살며 출퇴근 시간을 줄이겠다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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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2021년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을 타고 직접 우주 여행을 다녀왔으며, 이는 강심장을 요구하는 행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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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, 머스크는 자신의 스타링크를 이용해 우주를 간 적이 없으며, 화성 탐사를 계획하고 있지만 실제 우주 여행 경험은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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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기업가는 서로 다른 접근 방식으로 우주 탐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, 현재 상황에서 서로 밀리지 않는 경쟁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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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스크는 지구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주장하며, 인류는 화성으로 이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. 그는 대격변 후 우주에서 인류가 살 곳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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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, 베조스는 지구의 독특함을 강조하며, 지구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. 그는 오염 산업을 우주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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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조스는 "플랜 B는 없다"며 지구에서의 자원 보호와 관리를 중요시한다. 그는 천연 자원을 우주에서 가져오는 방안도 고려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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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스크는 인류가 멸종할 경우를 고려하여 우주에서의 생활을 주장하며, 화성 이주 계획에 대해 매우 빠른 타임라인을 제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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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스크는 베조스의 우주 프로젝트를 조롱하면서, 그를 카피캣으로 보며 자신의 더 큰 계획을 은근히 강조한다. 그는 베조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를 주장한다고 밝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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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페이스X는 매주 약 60개의 위성을 발사하며, 현재 6,500개 이상의 위성을 운영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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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스크는 미국 정부와의 관계를 통해 중요한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있으며, 스페이스X는 사실상 미국 내 항공 우주 산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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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페이스X의 독점 여부에 대한 경고가 있었으나, 이후 상황은 달라져서 스페이스X에 대한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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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스페이스X의 주식 공개 매수 가격이 3,500억 달러로 발표되었으며, 이는 삼성전자에 상응하는 가치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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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페이스X의 주식은 3개월 만에 65% 상승했으며, 주식 매도자 찾기가 오히려 어려운 상황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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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양 케이블이 중단되는 상황은 대한민국과 대만과 같은 섬나라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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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 상황 시, 통신이 중단될 경우 한국의 위성 통신에 대한 의존도가 커질 수 있으며, 대만은 중국과의 관계로 인해 더 큰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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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 2035년까지 한국형 GPS(KPS)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 있으며, 이는 선진국과 유사하게 독자적인 위성항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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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나라들인 미국, 유럽, 일본, 중국 역시 각자의 GPS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, 국가 간의 대립 속에서 통신의 중요성이 부각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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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과 결합하여 스타링크와 같은 시스템을 통해 위성 통신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, 이는 한국의 항공우주 연구원과 연계되어 운영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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